인천대 법학부, ‘찾아가는 생활헌법’ 교육성과 공유… 지역사회 법교육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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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43
작성일
2026-09-15
수정일
2026-09-15
작성자
홍보과 (032-835-9490)
조회수
152

인천대 법학부-인천광역시교육청 간담회

인천대 법학부-인천광역시교육청 간담회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헌법교육 운영… 교육현장 반응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과 현장 피드백 및 향후 협력방안 논의


인천대학교 법학부는 지난 9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권상담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생활헌법」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실시된 「찾아가는 생활헌법」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에서 프로그램 운영과정과 현장 반응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남경화 장학관, 양성욱 장학사, 최윤아 장학사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법학부 프로그램 참여학생 4명과 법학부 교직원 및 조윤성 조교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생활헌법」은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대학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초등학생들이 헌법의 기본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헌법을 단순한 이론이나 법률 지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갈등, 권리와 책임, 상호 존중, 공동체 생활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헌법의 기본가치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대학교 법학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신청 학교 가운데 주안초등학교와 첨단초등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4학년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 활용된 자료는 법학부 교수진과 학장의 검토·감수를 거쳐 자체적으로 제작했으며, 실제 강의는 법학부 재학생들이 맡았다.


참여학생은 법학부 내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1차 선발한 뒤, 실제 강의 내용을 담은 영상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학생들이 교육현장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추진 취지와 운영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반응과 참여학생들이 느낀 교육 경험,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 현장에서 바라보는 프로그램의 교육적 의미와 적용 가능성, 학년별 교육내용의 차별화, 교육자료 보완,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현장의 요구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참여학교와 교육대상의 확대 가능성, 교육 콘텐츠 고도화, 대학과 교육청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법학부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활용한 교육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향후에는 교육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 위촉, 기관 간 업무협약(MOU) 등 보다 체계적인 협력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김호 법학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교육현장의 의견과 참여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생활헌법」의 교육내용과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법학 전공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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